컨텐츠 바로가기

12.30 (월)

수현, 파격의 드레스부터 '부국제' 종횡무진 활약..핫 아이콘 등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수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배우 수현의 종횡무진 활약이 눈길을 끈다.

수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부터 개봉을 앞둔 영화 '보통의 가족',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까지 화제를 모으며 그야말로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수현은 영화 '보통의 가족'으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 핫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2일 개막식 레드 카펫을 시작으로, 영화 오픈토크와 관객과의 만남(GV)은 물론 시상식 MC까지 3일간 꽉 찬 일정을 소화하면서 가는 곳마다 뜨거운 화제를 일으킨 수현. 그는 과감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이 물씬 풍기는 클리비지 드레스로 레드 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했고, '2024 마리 끌레르 아시아 스타 어워즈'의 MC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헤럴드경제


'보통의 가족' GV에 참석한 수현은 "마지막까지 감정을 절제하는 지수가 인상 깊었다. 어떤 식으로 캐릭터를 잡았나"라는 관객의 질문에 "지수는 아직 신념이 확고하지 않은 캐릭터다. 어쩌면 관객을 대변하는 캐릭터라고 생각했고, 중립적으로 보이기 위해 감독님과 많은 의논을 하며 촬영했다"고 답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올리기도. 또한 "저의 첫 한국 영화라 더 애정이 많이 가는 작품이다.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여운 있는 영화로 봐주시길 바란다"라는 진심 어린 당부를 전했다.

2014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부국제' 참석 10년 만에 다시 부산 땅을 밟은 수현은 "큰 영화인들의 축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게 피부로 와닿았다. 그중 한 명으로 여기 올 수 있고, 또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OTT, 스크린을 넘어 행보 하나하나 주목받으며 '부국제 여신'으로 우뚝 선 수현. 그의 활약이 이어질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로, 오는 16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