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와대 '혹시나 코로나19' 한때 비상
25일 오후 대구시청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특별대책 회의에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윗줄 왼쪽에서 첫 번째)이 참석해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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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대구 방문 때 주재한 회의에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배석한 사실이 알려졌다. 한때 청와대는 관계자들에게 '1주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내렸다. 26일 오전 해당 부시장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후에야 청와대는 관련자들에 대한 자가격리 조치를 해제했다.
2. '사이다 대처' 이재명…차기 대선주자 3위 '껑충'
이재명 경기지사가 25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모 쇼핑센터에 있는 신천지예수교회 부속시설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경기도 역학조사 현장을 방문한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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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7.8%로 3위를 차지하며 2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를 3.6%포인트 차이로 바짝 따라잡았다. 최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경기도가 신천지 예수교 교단에 강경 대응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위는 27.4%를 기록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 (조사기간 2월 14~16일, 의뢰 뉴스1, 조사기관 (주)엠브레인리퍼블릭.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3.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트위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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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6일 트위터에 "코로나는 코리아를 이길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다긴 마스크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엔 "코리아엔 지구 최강 공무원이 있습니다. 지구 최강 의료진이 있습니다"라며 "바이러스는 곧 무릎을 꿇을 것"이라고 적혀있다. 이어 "코로나19는 뜨거운 기운 속에서는 살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뜨겁습니다"라며 질병관리본부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백길종 기자 / 김유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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