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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 (토)

갤럭시S20 예약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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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0.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 S20이 20일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

20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20~26일 일주일간 갤럭시 S20과 갤럭시 S20+, 갤럭시 S20 울트라를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3종 모두 5G(5세대 이동통신)폰이며, 가격은 124만~159만원이다. 이 기간에 신청한 사전 예약자는 공식 제품 출시일인 3월 6일 이전에 신제품을 받을 수 있다.

통신 3사는 예약 구매자에게 각종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벌인다. SK텔레콤은 예약 구매자에게 무선 이어폰이나 미니 삼각대와 같은 액세서리 가운데 1종을 증정한다. 여기에 파란색(아우라 블루) 제품을 구매하는 3000명에게는 에코백과 신세계상품권(3만원)을 주는 행사도 한다. KT도 미니 마사지 기계나 블루투스 스피커와 같은 사은품 가운데 고객이 고른 1개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예약 구매자에게 구글의 온라인 상품인 유튜브 프리미엄과 클라우드(가상의 저장 공간 제공) 서비스 구글원의 6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통신 3사는 이날 갤럭시 S20의 구매자에게 주는 보조금 액수도 공개했다. 요금제에 따라 SK텔레콤은 10만~17만원, KT는 8만9000~24만원, LG유플러스는 7만9000~20만2000원이다. 지난해 갤럭시 S10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낮아졌다.

성호철 기자(sunghochu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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