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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제주도 서귀포시에 ‘동홍동 센트레빌’ 공급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 등 고강도 규제가 잇따르면서 청약, 대출 등의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지방 비규제지역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것.
더욱이 올해 1월 청약시스템 한국감정원 이관이 마무리되면서 한 달여 간 멈췄던 분양 업무가 재개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신규 분양 사업지로 쏠릴 전망이다.
실제로 부동산 경기 불황을 겪던 일부 지방의 경우 회복세를 보이는 추세다. 대표적인 지역이 제주도다. 행정안전부가 밝힌 제주도 주민등록인구 현황을 보면 2018년 초에는 크게 증가하지 않던 제주도의 인구 수는 2월(66만8000여명)부터 가파르게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67만 900여 명까지 늘었다. 연도별로 살펴봐도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구 유입도 활발한 상황이다.
이에 주택시장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제주도 표준지 공시지가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전국 최고 인상률을 기록할 만큼 크게 올랐으며 지난해에 9.74%가 상승하면서 전국 평균을 웃돌 만큼 크게 오른 상황이다.
지난해 6월 대림산업의 계열사 삼호가 제주도에 공급한 ‘e편한세상 중문’ 아파트는 최고 7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하기도 했다.
더욱이 서귀포시는 제주도 개발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어 상승여력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귀포시를 둘러싸고 있는 여러 개발호재 중 가장 눈에 띄는 건 바로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정상화이다. 제주 5대 핵심프로젝트 중 하나인 헬스케어 조성사업은 병원과 의료연구개발센터, 상가, 호텔 등 특화된 글로벌 의료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서귀포시청 관계자는 완공 시 전문 근무자 4000여명, 일반 근무자 및 유동인구 3만여명 등이 이 일대로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은 중국정부의 해외투자 제한정책으로 인해 2017년 8월부터 2년간 중단된 바 있지만 지난 8월 중국 녹지그룹이 외국인직접투자(FDI) 금액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신고하며 재개를 알렸다. 총 3단계 사업 중 웰니스몰, 메디털스트리트, 의료 R&D센터 등을 건립하는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제2제주공항, 영어교육도시 등 굵직한 국책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
이처럼 규제 영향이 적은 제주도에서도 주거 선호지로 꼽히는 서귀포시 동홍동에 동부건설이 대단지 규모의 ‘동홍동 센트레빌’을 선보인다.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1368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동홍동 센트레빌’은 지상 최고 8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1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제주도 거주민(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1순위 필요)이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비청약조정대상 지역이라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입지도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중앙로, 중산간동로, 일주동로, 동홍로 등 다양한 도로망을 갖춰 중문관광단지, 영어교육도시, 공항 등 제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동홍초, 서귀북초, 서귀중앙여중, 서귀포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탁월하다.
홈플러스, 매일올레시장, 오일장시장 등의 쇼핑시설은 물론 서귀포시청 제1청사, 서귀포의료원, 서귀포테니스 공원, 문부공원, 서귀포 기적의 도서관 등 문화, 생활편의시설도 밀집돼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기 위해 견본주택 내 손소독제와 마스크, 열화상카메라, 슈즈커버 머신 등을 비치했다”며 “견본주택 내부에는 소독작업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 ‘동홍동 센트레빌’의 견본주택은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 1580-5번지에 위치한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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