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동서발전 |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원 테이블 원 플라워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를 위해 울산 지역 내 화훼 소매업체를 대상으로 꽃을 구매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를 대상으로 울산시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가 선정한 화훼 도소매 업체 40곳에서 동서발전이 꽃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서발전은 사옥 내 사무환경 개선용 꽃 수반, 화병 및 직원 자녀의 입학 축하용 꽃다발 등 2100만원 상당의 꽃을 구매해 위축된 화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동참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입학취소로 큰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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