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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영월 한반도 습지 생태문화시설 3월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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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한반도 습지 생태문화시설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한반도면 신천리의 한반도 습지 생태문화시설을 3월 개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한반도 습지 생태문화시설은 생태문화관 1동, 전망대 2개소, 탐방로 1.5km 등을 갖췄다.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523㎡의 생태문화관은 교육전시실, 기구를 타고 영월 10경을 여행할 수 있는 VR 영상체험실, 습지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전망대에서는 평창강과 주천강의 합수부를 조망할 수 있다.

탐방로 구간은 생태문화관부터 전망대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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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습지 생태문화시설
[영월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한반도 습지는 한반도면 신천·옹정·후탄리 일대에 형성된 하천형 내륙습지로 석회동굴, 바위 절벽 등이 발달해 있다.

2012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15년 람사르 습지로 인증받았다.

영월군 관계자는 "한반도지형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해 생태공원으로 개발하는 등 습지 생태계 보호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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