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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이제학 전 양천구청장, 구속기소된 상태서 사기혐의로 추가고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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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역 사업가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사건 등으로 고발당한 뒤 구속기소된 이제학 전 서울 양천구청장이 또 다른 사기 혐의로 추가 고발됐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고발장에서 이 전 구청장이 지난 2015년 인터넷 언론사를 인수하면서 인수 대금을 나중에 정산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고 있으며, 언론사를 운영하면서 받은 후원금을 임의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 구청장의 부인인 김수영 현 양천구청장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이 시민단체는 김 구청장이 남편인 이 전 구청장의 인터넷 언론사 인수 과정이 불공정하다는 취지의 민원을 접수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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