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에 따르면 전 회장과 김 사장은 삼양식품 계열사인 내츄럴삼양과 프루웰의 일부 사업을 분리해 유령 자회사인 와이더웨익스홀딩스와 알이알을 설립했다. 이후 2008년 8월부터 약 10년에 걸쳐 유령 자회사에서 발생한 매출로 김 사장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등의 방식으로 49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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