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신설된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실 비서관으로 조경식 EBS(한국교육방송) 감사(57·사진)를 내정했다.
지난 6월 청와대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디지털혁신비서관은 △데이터 네트워크 △디지털 정부 업무 혁신 △방송통신산업 정책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실 산하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혁신 정책을 주도하게 된다. 조 신임 비서관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4회에 합격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미래창조과학부 대변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진흥정책국장, 방송통신위원회 사무처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 4월부터 EBS 감사로 일해왔다.
[박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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