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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정우성, 첫 장편 연출작 ‘보호자’ 출연...김남길X박성웅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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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배우 정우성이 첫 장편 상업영화 연출에 나선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배우 정우성이 처음으로 연출하는 장편 상업영화 ‘보호자’에서 주연을 맡는다. 박성웅과 김남길이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16일 영화계에 따르면 정우성은 내년 상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있는 ‘보호자’에서 연출과 주연을 맡는다.

‘보호자’는 마지막 남은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담은 감성 액션물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성웅과 김남길이 이 영화에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우성은 god의 뮤직비디오 ‘그대 날 떠난 후로’ 연출을 시작으로 ‘나와 S4 이야기’의 ‘4랑’ ‘킬러 앞에 노인’ ‘세가지 색-삼생’을 연출한 바 있다. 또한 김하늘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제작에 나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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