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6' 희영·진영, 웨딩사진 촬영… 달콤 분위기

오는 14일 방송되는 '돌싱글즈6' 10회
1박 2일 여행 떠나는 희영·진영

'돌싱글즈6' 10회에서는 서로를 최종 선택한 희영 진영이 처음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MBN 제공

'돌싱글즈6' 희영 진영이 달콤한 분위기 속에서 웨딩사진 촬영을 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N '돌싱글즈6' 10회에서는 서로를 최종 선택한 희영 진영이 처음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희영 진영은 최종 선택 후, 각자 아이를 키우며 바쁘게 보내는 일상에서도 매일 전화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워왔다. 그러다 두 달이 되어갈 무렵, 아이 없이 1박 2일 여행을 떠나게 됐다.

여행 당일 진영은 차를 몰아 희영의 일터로 향한다. 희영은 진영을 보자마자 반갑게 포옹한다. 진영은 여행 전 일을 마무리하는 희영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휴대폰으로 촬영하는 등 애정을 숨기지 못한다. 희영 역시 진영에게 "오늘 예쁘네, 공주님"이라고 말한다.

잠시 후 일을 마무리한 희영은 진영의 차에 오른다. 이동 중에도 두 사람은 하트눈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눈다. 이때 희영이 감기 때문에 목소리를 잘 내지 못하자, 진영은 미리 챙겨온 보온병을 건네며 "유자차 좀 마셔"라고 권한다. 희영은 정성 가득한 진영의 유자차에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이어 "우리 말고는 아무도 없는 곳으로 숙소를 잡았어"라고 말한다.

얼마 뒤 숙소에 도착한 두 사람은 거실에서 티타임을 즐긴다. 희영은 "잠깐만, 너를 위해 소박하게 준비한 게 있어"라고 하더니 진영에게 깜짝 선물을 건넨다. 희영의 서프라이즈에 감동받은 진영은 눈물을 뚝뚝 쏟는다.

두 사람은 숙소 마당에서 달달한 웨딩사진 촬영에도 나선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4MC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은 "최종 선택 후에 찍는 웨딩사진이 그간 '돌싱글즈'의 시그니처였는데, 이번 시즌엔 여기서 이 장면(웨딩사진 촬영)을 보네"라며 흐뭇해한다.

희영 진영의 여행기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되는 '돌싱글즈6' 1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