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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한국거래소, '베트남 다문화가족 초청 한국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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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두번째줄 가운데)이 다문화가족들과 환영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KRX) 국민행복재단이 12일부터 닷새 간 '베트남 다문화가족 부모님 초청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에 살고 있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60여명(12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거래소 본사 대회의실에선 이들을 위한 환영식이 열렸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과 홍창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이 후원금을 전달하며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부산지역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생활에 대한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해 베트남에 있는 이들의 친정 부모님 20분도 초청했다.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와 부산일대 가족여행도 지원한다.

가족들은 환영행사가 끝나고 제주도로 이동해 3박 4일간 민속마을 등 명소를 체험한다. 이어 부산에서 1박 2일간 센텀시티 등을 둘러보며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족 간 화합과 친밀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이번 여행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무엇보다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화되어 가족애를 다질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다문화가족들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 건강검진, 중증질환 치료비 지원 및 무료진료소 지원 등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있다.

송태화 수습기자 alvin@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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