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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전국 흐린 가운데 오전 일부 지역서 빗방울…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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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1일은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도 일부 지역에서 오전에 비가 예상되고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조선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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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기온은 -1∼10도로, 낮 최고기온은 6∼17도로 예보됐다. 오후부터는 기온이 내리고, 바람도 강해져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으로 예보됐다. 수도권은 오전에 '매우 나쁨'으로 예보돼 마스크 착용 등 주의가 필요하겠다.

아침까지 중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비 오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을 테니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오후부터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해지고 물결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조심해야 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각각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0∼4.0m, 남해 0.5∼3.0m, 동해 1.0∼4.0m로 예상된다.

[심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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