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와 협력, 쌍문2동에 ‘신혼부부 맞춤형 공동체주택’(공공임대주택) 27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상 5층 3개동(전용면적 47.53㎡~69㎡)에, 공동 커뮤니티 공간과 23개의 주차면, 승강기 등을 갖췄다. 월 임대료는 시세의 50% 이내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18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와 입주일 전까지 혼인신고를 하는 예비 신혼부부다.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와 필요한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 은평구, 구립 은뜨락도서관 개관
서울 은평구는 구립 은뜨락도서관을 개관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면적 1,075㎡(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 이 도서관에선 독서는 물론 태블릿 컴퓨터(PC)도 노트북실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건강 관련 행사, 동화책 읽어주기, 영화 상영 등 지속적인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하며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성북구, 부설 주차장 공유로 200억 예산 절감
서울 성북구는 유휴 공간 재활용과 부설 주차장 공유 등으로 주차난 해결에 더해 약 20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가져왔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에만 약 500여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성북구는 2020년까지 부설주차장 150면과 공영주차장 200면 등을 추가로 공유, 확보할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요는 급속하게 증가하는 반면, 빠듯한 구 살림으로 확보할 수 있는 주차공간에 한계가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주민의 협조와 배려로 주차난을 해결하고 있다”며 “나눔과 공유 문화로 해결책을 찾는 부설주차장 공유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치매안심센터 문 열어
인천 옹진군은 21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 백령면 북포리에서 백령치매안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4억6,500만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연면적 224.4㎡, 지상 2층 규모로 치매 환자 쉼터와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상담실 등을 갖췄다. 정부의 치매 국가 책임제 정책에 따라 개소된 이 센터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조기 검진, 가족 지원 사업, 치매 안심 마을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치매는 인간의 존엄성이 무너지고 온 가족이 함께 고통 받는 질병”이라며 “6세 이상 어르신들이 센터에서 매년 검사를 받는 등 자주 이용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증상 악화를 삶의 질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공공산후조리원-여주축협하나로마트 MOU, 산모에 우수 농산물 식사 제공
경기 여주시는 공공형 산후조리원 1호인 여주공공산후조리원이 여주축협하나로마트와 전략적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후조리원측은 하나로마트에서 조달된 신선한 농산물로 경기전역에서 찾아 온 산모들에게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경기도내에서 오는 산모들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여주 농업에는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