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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소노호텔&리조트, 첫 해외진출→베트남서 '골프 리조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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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좌측부터, 황준하 현대건설 전략기획사업부장, 유태완 소노호텔&리조트 경영기획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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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호텔&리조트(구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8일 현대건설과 베트남 ‘송지아 골프 리조트 위탁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2020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위탁운영에 들어가며 계약기간은 10년이다.

베트남 하이퐁시 지아강과 목강 사이에 위치한 송지아 골프 리조트는 호텔 60실, 레지던스 78실, 총 27홀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야외 수영장과 대규모 연회장, 고급 레스토랑을 갖춘 5성급 골프 리조트이다. 소노호텔&리조트는 이번 위탁운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함께 위탁운영,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모델로 사업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계약식은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현대건설 황준하 전략기획사업부장, 조영철 부동산투자개발실장, 소노호텔&리조트 유태완 경영기획본부장, 김태흥 세일즈마케팅본부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진출을 추진중이던 소노호텔&리조트와 송지아 골프 리조트를 베트남의 랜드마크 리조트로 만들고자 하는 현대건설의 니즈가 맞아 이루어 질 수 있었다. 본격적인 위탁운영에 앞서, 송지아 리조트명이 소노호텔&리조트 소유 브랜드 ‘소노캄 하이퐁’으로 변경된다.

특히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2월 그룹 창립 40주년을 맞아 서준혁 부회장의 주재 하에 비전선포식을 갖고, 2019년이 소노호텔&리조트가 글로벌 체인 호텔 및 리조트로 거듭나는 원년이 될 것을 선포한 바 있다.

소노호텔&리조트 관계자는 “송지아 골프 리조트 위탁운영 계약은 지난 10월 대명호텔앤리조트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소노호텔&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하자마자 체결된, 위탁운영과 프랜차이즈를 통한 사업확장 계획의 첫 실현 사례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소노호텔&리조트가 글로벌 호텔 체인 기업을 넘어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에 지속적인 확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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