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상품 선정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출품목의 다양화, 고급화, 미래 수출동력 확충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세계일류상품으로 나눠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이내 및 5% 이상 충족, 세계시장규모가 연간 5,000만불 이상, 국내시장 규모의 2배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불 이상이어야한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이내 현재일류상품으로 전환된 가능성을 인증받은 상품을 선정한다.
올해 현재세계일류상품로 선정된 기업은 ▲생체 흡수성 수술용합성 봉합사 원사(삼양바이오팜) ▲마이크로니들을 이용한 RF 범용전기수술기(이루다) 등 2곳이다.
차세대일류상품은 ▲채혈 또는 수혈 및 생체검사용 기구(라메디텍) ▲전동시의료용흡인기(서일퍼시픽) ▲혈액처리용기구(알메디카) ▲임신진단시약(프로테움텍) 등 4곳이 선정됐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은 수출상담회, 세계일류상품 로고활용, 온라인홍보, 판로확보, 금융자금조달, 컨설팅 등 직간접 혜택이 주어진다.
조합 안병철 상무는 "세계일류상품은 제품의 우수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브랜드가 약한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가에서 공인해 주는 마케팅 브랜드"라며 "조합은 내년에도 우수한 의료기기 기업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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