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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 11월부터 크리스마스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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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부산=뉴시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백화점 9층 엘아레나 광장에 6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롯데백화점 제공). 2019.11.13. (사진=롯데백화점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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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이달 들어 연말이 연상될 정도로 다양한 컨셉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부산본점의 경우 지난 11일부터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전환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풍기고 있다. 1층 정문 쇼윈도와 출입구를 비롯해 에스컬레이트, 층별 주요 장소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연출했다.

특히 9층 엘아레나 광장에는 6m 높이의 대형 트리도 설치했다.

또 지난 12일부터 롯데백화점 광복점·동래점·센텀시티점과 롯데몰 동부산점, 프리엄아울렛 김해점 등이 순차적으로 크리스마스트리 트리와 조형물 등을 설치하며 성탄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소품 판매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광복점 9층 모든하우스 매장에서는 11월 시작과 더불어 다양한 크기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해 산타클로스와 스노우트리, 선물박스, 트리 장식품, LED 조명 등 400여 품목의 크리스마스 관련 상품을 전시·판매 중이다.

이처럼 백화점 등 유통업계가 이른 크리스마스 맞이에 나서는 이유는 가을과 겨울의 중간에 있어 비수기에 속하는 11월부터 연말 분위기 연출로 고객 집객과 소비심리 회복의 기대감 때문이라고 롯데는 전했다.

롯데쇼핑 홍보실 정호경 팀장은 "11월부터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설치하며 연말 분위기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미리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연출과 상품 판매 등 마케팅이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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