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동구, 2020년도 주택 특성조사 등

【광주=뉴시스】광주 동구청 전경. 2019.11.07.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020년도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주택 특성조사'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단독주택 8519가구, 다가구 주택 728가구, 주상복합주택 3680가구 등 총 1만2204가구다.

2인1조로 편성된 조사요원 10명이 건축물관리대장 등 각종 서류상 변동사항을 미리 확인한 뒤, 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참고해 현장조사를 펼친다.

조사 항목은 ▲주택 용도 ▲구조변경·멸실·증축 ▲토지 분할·합병 ▲도로접면 등이다.

동구는 이번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마친 뒤 내년 2월까지 가격 산정과 검증 절차를 거쳐 주택 소유자·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가격 열람과 의견 제출을 받는다.

이후 내년 4월께 개별주택가격을 결정, 공시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세무과 세원관리계에 전화하면 된다.

◇동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참가자 교육

광주 동구는 7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을 대상으로 2차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 사업의 일환이다. 취업을 하지 못한 지역 청년들이 동구 내 다양한 일터에서 일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청년 32명이 참가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달 1차 심화교육으로 '힐링·비전 마음톡톡(Talk Talk)'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진행된 2차 심화교육은 참여 구직활동에 필요한 면접과 최신 채용 트렌드, 자기소개서 작성 등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7일 오후 2시 '2019년 지역발전 주민대토론회'를 열었다. (사진=광주 서구 제공) 2019.11.07. photo@newsis.com

◇서구, 지역발전 주민대토론회

광주 서구는 7일 오후 2시 '2019년 지역발전 주민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시민과 함께 미세먼지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시민환경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참석자들은 서구가 추진 중인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주민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안을 서로 토론했다. 또 도출된 결론을 토대로 구청장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해당 부서의 검토와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정책으로 반영된다.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구는 지난 6일 2019 광주서구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위원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사진=광주 서구 제공) 2019.11.07. photo@newsis.com

◇서구, 아동·여성 안전연대위원회

광주 서구는 지난 6일 2019 광주서구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위원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지역 사회 다양한 민·관 주체들이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고, 다각적인 아동·여성 폭력 피해 예방활동을 펼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는 서구 부구청장과 복지일자리국장, 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장, 아동·여성 폭력피해자 지원 기관·시설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안건은 아동·여성 안전에 관한 2019년 사업 추진실적 보고와 2020년 사업계획 등이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폭력 범죄율을 낮추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경찰의 주요 성과와 향후 변화할 아동보호체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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