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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유비원, WIGO로 사명 변경 후 AI&빅데이터 전문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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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유비원이 사명을 ㈜WIGO로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선포했다.

현재 유비원과 비플라이소프트는 AI 및 빅데이터 분야에서 쌓아온 유비원의 기술력과 비플라이소프트의 독창적인 미디어 빅데이터 및 솔루션 기술을 활용한 AI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핵심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유비원은 지난 7월 비플라이소프트와 함께 하기로 한 이후 시너지 창출을 위해 함께 노력해온 결과 ‘WIGO’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함께 구축하게 됐다.

‘WIGO’는 유비원의 새로운 사명임과 동시에 비플라이소프트와 유비원이 함께 구축하는 미디어 빅데이터 중심 AI 플랫폼의 이름이다. ‘What Is Going On?(무슨 일이 있나요?)’의 준말로, 항상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의 필요와 요구를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인 셈이다.

WIGO는 국내 1,600여 개 신문과 방송, 온라인 뉴스 등 21억 건의 미디어 빅데이터로부터 학습한 모델을 활용하며 자체 NLP/NLU와 자체 전처리 알고리즘, 자체 군집/분류 알고리즘 등의 자체 개발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기에 한국언론재단의 뉴스저작권 공식 유통대행사인 비플라이소프트와 힘을 모아 합법적이면서도 차별화된 미디어 빅데이터 서비스를 추가했다. 대용량 병렬처리 기술을 통한 보다 빠르고 정확한 AI&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역시 가능하다.

이를 활용한 서비스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챗봇을 비롯한 고객 응대 서비스는 물론 맞춤형 경쟁 분석, 고객 분석, 평판 분석 등의 인사이트 제공, 각종 모니터링, 세일즈 지원 등 여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새로운 사명은 물론 앞으로 선보일 ㈜WIGO의 비전과 사업을 소개하는 사이트를 25일 오픈했다.

WIGO 관계자는 “비플라이소프트와 유비원이 함께 힘을 모아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고객의 눈높이와 상황에 맞추어 제대로 된 AI 및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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