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KTB투자증권은 18일 디오(039840)에 대해 "1~3분기 합산 해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55.8% 성장하는 등 조인트벤처 설립, 인수합병 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 전략이 외형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통해 2020년에도 미국과 중국 중심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로 5만4000원을 제시했다.
강하영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315억원, 영업이익 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31.3%, 115.3%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82억원, 미국 52억원(+226.7%), 중국 66억원(+130.9%), 이란 54억원(+19.5%), 포르투갈 1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디오의 수출 비중은 75.6% 기록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미국 시장은 중대형 병원향 디오나비 공급 물량과 지난 8월 인수한 화이트캡 홀딩스실적 반영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시장은 지난해 초 30개 수준이었던 대리상 수가 올해 상반기 45개까지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 7월 디오나비 유럽 진출을 위해 포르투갈 임플란트 업체 CPM Pharma와 설립한 합작법인 실적이 신규 반영될 예정이며 이란 지역은 조인트벤처 철수에도 견조한 매출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4분기 실적 예상과 관련해서는 "매출액 335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전망한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4.2% 증가가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또 한번 분기 최대 실적 경신할 전망"이라며 "화이트캡 실적의 온기 반영과 8월말 미국 대형치과체인과 체결한 600억원 규모의 디오나비 공급 계약 매출이 발생한 영향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oj1001@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