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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축산단체 "집돼지 일괄 살처분 반대"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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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계가 시군단위의 일괄 살처분에 반발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대한한돈협회는 사육 농가의 동의도 없이 파주와 김포에 이어 연천 지역의 모든 돼지를 살처분하는 극단적 대책을 동원했지만, 방역의 중점은 집돼지 살처분이 아닌 야생 멧돼지 관리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긴급 행동 지침대로 발생 농가 반경 500m 범위 내에서만 살처분을 진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 전부터 야생 멧돼지에 대한 사전 방역 대책 등을 수차례 요구해왔지만, 이를 내버려둔 건 정부라며 농가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김다연[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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