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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 20일 효창운동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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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제36회 이북도민 체육대회
지난해 10월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선수들이 입장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와 이북도민중앙연합회는 오는 20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제37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매년 가을 전국 이북도민과 북한 이탈 주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1983년에 시작했다.

올해는 1만5천여명이 참가해 축구, 육상, 줄다리기, 모래주머니 넣기 등 경기를 벌인다. 취타대 행진과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도 볼거리도 마련됐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안부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한다. 이북 출신 전·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도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 황해도 중앙도민회 명예회장 고(故) 안무혁씨와 평안남도 중앙부녀회장 송경복씨 등 유공 이북5도민 7명이 국민훈장동백장을 받는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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