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2억달러, 신규 가입자 680만명
넷플릭스는 16일(현지시간) 올해 3분기 52억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다만 가입자 증가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677만명을 기록해 예상치인 700만명에 이르지 못했다.
가입자 증가세에 있어 기대이하의 성적을 발표했으나 넷플릭스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한 때 8%나 폭등했다. 넷플릭스의 잠재력이 여전한데다 하반기 디즈니와 애플 등 주요 플레이어가 등장하며 출혈경쟁이 아닌, 시장 자체가 성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된다.
한편 넷플릭스는 3분기 <기묘한 이야기 시즌 3>가 공개 후 4주 만에 6400만 시청자를 모았으며 <믿을 수 없는 이야기>는 공개 28일만에 3200만의 시청자를 만났다고 발표했다. 에는 4분기 <아이리시맨> 및 <결혼이야기>, <더 킹 헨리 5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되었다는 설명이다.
최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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