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7 (일)

한류 ‘국가대표’ 카카오프렌즈-트와이스 만났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카카오프렌즈 트와이스 굿즈 19일 국내·글로벌 동시 출시

이코노믹리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코노믹리뷰=박정훈 기자] 콘텐츠 기업 카카오IX의 인기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K-POP 아티스트 트와이스가 만났다. 카카오프렌즈는 ‘카카오프렌즈 트와이스 에디션’ 굿즈 23종을 오는 19일 국내와 글로벌 동시에 정식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국민캐릭터 카카오프렌즈가 K-POP 아티스트와 진행한 최초의 협업이다. 평소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좋아하는 트와이스 멤버들이 글로벌 팬들과 함께 쓰고 싶은 굿즈를 ‘직접만들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서 기획됐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상품 기획, 디자인 등 제작과정 전반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에디션의 메인 콘셉트는 ‘Always Together’로 ‘모두의 일상에서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늘 곁에서 함께하는 소중한 존재인 카카오프렌즈와 트와이스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품목은 지난 8월 선출시한 핀 뱃지 9종에 이어 트와이스 멤버들의 일상에 가장 밀접한 뷰티, 리빙, 여행 3개 카테고리 총 23종으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3명씩 팀을 이뤄 뷰티 팀에는 지효, 정연, 미나, 리빙 팀에는 쯔위, 사나, 다현, 여행 팀에는 모모, 채영, 나연이 평소 가진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각자 숨겨진 실력을 뽐내며 활약했다.

뷰티 카테고리는 트와이스가 평소 무대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이크업 컬러 제품들로 구성한 트와이스 커버 메이크업 키트, 포인트 마스크팩 형태로 만들어진 어피치 수분팩과 메이크업 툴 키트, LED조명 거울 등으로 구성됐다.

리빙 카테고리 역시 트와이스가 일상에서 애용하는 물품들로 쿠션, 파자마, 담요, 수면양말, 안경 케이스 등으로 마련됐다.

여행 카테고리는 해외 공연 등 여행 경험이 많은 멤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여행 시 유용한 제품들로 구성했다. 멤버들이 장시간 비행으로 피로했던 경험을 반영해 만든 ‘360도 목베개+안대 세트’, 여행 시 물품을 도난당한 에피소드에서 착안한 ‘도난방지 크로스백’을 비롯해 여권 케이스, 곱창끈, 트래블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다.

카카오프렌즈 트와이스 에디션은 전국 24개 정규 매장과 온라인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되며, 일본의 경우 19일 아마존 재팬을 시작으로 20일 오모테산도 매장과 일부 WEGO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외, 미국, 중국, 유럽 지역도 아마존 등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출시된다.

트와이스의 콜라보레이션 참여 과정은 메이킹 필름 등의 별도 콘텐츠로 제작되어 프로젝트 사이트와 공식 SNS 계정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 트와이스 멤버들의 톡톡튀는 제안과 진정성 있는 참여 덕에 최상의 협업 결과물이 탄생할 수 있었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K-캐릭터와 K-아티스트가 함께한 이번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글로벌 팬들이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정훈 기자

-Copyright ⓒ 이코노믹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