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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소비자가 다시 살린 롯데제과 '갸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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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출시 요구에 단종 1년 9개월만에 재출시 빨간색 메인 컬러로 새 변신…가격은 동일 [비즈니스워치] 정재웅 기자 polipsycho@bizwatch.co.kr

단종됐던 롯데제과의 디저트 케이크 '갸또'가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

롯데제과는 작년 3월 단종됐던 '갸또(gateau)'를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구에 부응해 1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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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갸또 치즈케이크'는 기존 제품의 특징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치즈 풍미를 더하고 바삭하고 고소한 화이트 크럼블을 토핑하는 등 새로움을 더했다. 디자인도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면서 고풍스러운 느낌의 로고체를 사용하는 등 변화를 줬다. 가격(권장소비자가 기준)은 기존과 같은 3600원이다.

'갸또'는 2011년 3월 출시되자마자 한 달 만에 20억원을 판매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듬해에는 연간 2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프랑스어로 '과자, 케이크' 등을 의미하는 '갸또'는 부드럽고 달콤한 프랑스풍의 정통 디저트 케이크를 표방, 커피를 즐겨 찾는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모았다.

롯데제과는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갸또 치즈케이크'를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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