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유해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한 장산초등학교 일원 담장 모습./제공=경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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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아시아투데이 장경국 기자 = 경북 경산시가 환경을 새로 디자인해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제거해 여성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범죄 발생 요소 사전 차단하는 유해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9일 경산시에 따르면 8일 성암로 8길 25, 장산초등학교 일원에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기법을 도입해 여성과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범죄 발생 요소 사전 차단할 수 있는 옥산 1 지구 유해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셉테드(CPTED)는 범죄를 예방하는 도시환경디자인으로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제거하거나 환경을 새로 디자인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이다.
시는 주택 및 원룸 밀집 지역으로 여성 상대 성범죄 취약지역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방범시설물이 미흡한 장산초등학교 일원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벽화 프린팅, 조형물, 참수리 보안등, 부착물 방지시트, 로고 라이트 설치 및 공원 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옥산 1 지구 유해환경 개선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안전한 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유해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범죄에 취약하거나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줄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기대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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