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강영애 언어치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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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시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강영애 언어치료사가 ‘비강 에너지 변화 측정 시스템 및 측정 방법’을 개발해 특허청으로부터 국내 특허등록(제10-2018-0074760)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특허는 이비인후과 김용민 교수, 박수경 교수와 공동으로 코골이 수술 전후 객관적인 콧소리 측정방법을 연구해 제안한 것이다.
콧소리 측정용어인 비음치(nasalance)는 말 속도, 음질(voice quality), 음성강도에 영향을 받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분석 변수(최대, 최소, 평균, 기울기) 값에 변동을 초래한다.
현재까지 이런 문제점 때문에 비음치 연구는 대상자 간, 비교가 용이하지 않아 객관적 비교연구에 한계를 보였다.
이번 특허등록은 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비음 측정기(nasometer)의 기울기 변수를 기반으로 2채널로 녹음 된 음성파일의 길이, 강도 및 주파수를 정규화 시키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강영애 언어치료사는“이 연구가 앞으로 비강 에너지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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