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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울산시, 임산부·다자녀 가정 행복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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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녀 가족 등 참석…기념식, 문화공연, 가족 장기자랑 등 열려

울산/아시아투데이 김남철 기자 = 울산시가 9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임산부, 다자녀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 행복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임산부와 다자녀 가정을 우대해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궁극적으로 ‘아이 낳기 좋은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다자녀 가정 보물찾기, 인생 흑백 사진관, 임산부 발마사지, 유아용품 나눔 장터, 헤나타투, 네일아트, 포일아트, 달고나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울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인구보건복지협회·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등 관련 단체와 출산·육아 관련 업체들도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식전행사는 J.J매직패밀리의 마술공연을 펼쳤고 기념식에서는 임산부의 날 유공자 표창, 최다 자녀 가정에 대한 시상을 진행햇다.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개인은 울산보람병원 마현숙 간호부장, 백한의원 백지성 원장, 위드여성병원 이인하 원장, 북구보건소 최진아씨, 울주군 여성가족과 원성규씨가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단체는 울산광역시저출산고령사회대책운동본부, 경남은행울산영업본부, 울산학교와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사람모임, 울산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울산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각각 울산시장상을 받있다.

울주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다자녀 가정 중 김상현씨(자녀 6명), 김상윤씨, 김희선씨, 박성호씨, 김상호씨(이상 자녀 5명) 가정에는 ‘최다 자녀 가정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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