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서울역·용산역 등 주요 역사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를 실시했다. /사진=서민금융진흥원<br><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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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외원회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제도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서금원과 신복위 임직원 50여명은 서울역·용산역·부산역 등 전국 주요 역사 6곳과 동서울 버스터미널에서 서민금융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했다. 홍보물에는 자금이 필요한 경우 정책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이날 활동은 최근 정부 기관을 사칭하거나 햇살론 등 서민금융상품을 빙자한 대출사기 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명절 연휴기간 자금이 급한 서민들을 노린 금융사기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정책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잘 몰라서 명절 기간 온라인 대출사기나 대출 권유 전화에 속아 고금리 피해를 보는 분들이 많다"며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숙지해 안전한 금융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경진 기자 jk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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