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추석 한가위 명절 인사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합 |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2019년 추석 한가위 명절 인사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화제에 오른 추석인사말에는 '이제 곧 고향으로 달려가겠습니다. 추석에는 꼭 효도할게요' '중추가절(仲秋佳節), 장인어른 장모님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기 바랍니다' 등이 올랐다.
이밖에도 '둥근 보름달 보며 소원 비는 넉넉한 한가위 보내세요',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는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웃음꽃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도 올라 눈길을 끌었다.
추석 연휴 때 피해야 할 인사말에는 '누구는 대기업 취업했다는데 너는 언제 취직할거니?', '나이도 있는데 결혼은 언제쯤', '누구는 연봉이 많다던데 넌 얼마나 받니' 같은 내용이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추석 메시지를 통해 "보름달이 어머니의 굽은 등과 작은 창문에까지 세상을 골고루 비추듯이, 국민 모두에게 공평한 나라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활력있는 경제가 서로를 넉넉하게 하고 공정한 사회가 서로에게 믿음을 주며 평화로운 한반도가 서로의 손을 잡게 할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위해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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