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즈니아키는 하버드 대학교 티셔츠 차림으로 '학교 첫날'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캠퍼스에서 찍은 사진을 10일 게재했다.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 합격하다니 꿈이 실현됐다"며 "놀라운 기회를 줘 고맙다"고 덧붙였다. 그는 '크로스오버 인투 비즈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하버드 MBA 학생들과 함께 공부할 예정이다. 프로 스포츠 선수들이 현역 시절이나 은퇴 후 각종 사업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버드대가 2년 전부터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보즈니아키는 2010~2012년과 2018년 세계 랭킹 1위에 올랐고 지난해 호주오픈에서 우승했다.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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