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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군산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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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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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인문도시센터는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2019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근현대 로컬리티 잡지 수집 발굴 해제 및 DB화'란 주제로 올해부터 향후 6년(3+3) 동안 1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를 수행한다.

이 연구는 호남·제주 잡지와 영남 잡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로컬리티 자료에 가치를 부여하고, 이 자료를 활용한 로컬리티 한국학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은 기존 신흥지역연구지원사업, 대학중점연구소, 토대연구사업을 개편·통합해 인문사회연구소로 추진하는 신규사업 분야로, 올해 사업에는 총 74개 과제가 선정됐다.

군산대 인문도시센터는 연구책임자를 비롯한 공동연구원의 연구 성과와 연구 능력이 우수하며, 연구소의 발전 방향이 뚜렷하게 정립돼 향후 지역학과 로컬리티 연구의 중요한 연구소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산대는 연구소의 로컬리티에 기반한 교육적 성과를 강화해 지·산·학 협력 체제를 선도할 글로컬 창의융합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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