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9 (화)

하동군, 모바일 앱 워크온으로 하루 만보 걸어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사진제공=남해군) 하동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한 하루 만보 걷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동=국제뉴스) 정천권기자 = 하동군은 군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까지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을 이용한 하루 만보 걷기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걷기 앱 ‘워크온’은 만보기 기능 및 걸음 수 경쟁을 통해 걷기 운동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앱 서비스다.

건강걷기 앱 사업은 운동할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들의 걷기 생활화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자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현재까지 군민 570여명이 가입했으며 7월 건강걷기 목표 걸음수 달성자는 312명으로 집계됐다.

군은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해 9월 9일부터 15일까지 ‘함께 걸어 더 좋은 알프스하동’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군이 운영하는 앱 커뮤니티 게시판에 하동에서 주말과 추석명절에 가족 및 지인이 4인 이상 함께 걷는 모습을 찍어 올리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홍보물품이 제공된다.

군은 10월까지 매달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참여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걷기 실천의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만보 걷기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 2층 통합사업실에서 기초검진과 설문지를 작성하고, 스마트폰의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내려 받아 ‘건강 걷기로 행복한 하동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군은 또 혈압혈당 등의 만성질환 유소견자에 대한 합병증 검진 및 비만자에 대한 영양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보건소 담당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건강걷기 생활화로 만성질환 진단 경험률과 비만율을 낮춰 '행복한 군민 튼튼한 하동'이라는 군정 목표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