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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눈에 콕콕]삼양, 불닭 시리즈로 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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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워치] 나원식 기자 setisou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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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인스턴트 라면을 내놓으면서 오랜 기간 전성기를 구가했던 삼양식품. 한때 국내 라면시장 점유율이 80%를 넘을 정도로 라면시장의 대표 브랜드였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말 공업용 우지 파동 등을 겪으면서 경쟁사에 1위 자리를 내줘야 했습니다.

삼양식품이 최근 제2의 전성기를 꿈꾸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불닭볶음면 덕분인데요.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불닭볶음면이 말 그대로 불티나게 팔린다고 합니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지난 2012년 4월 출시한 불닭 브랜드의 누적 매출은 7년 만에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누적 판매량은 18억개로, 전 세계인 약 4명 중 1명은 불닭볶음면을 먹은 겁니다.

현재 불닭 브랜드를 이용한 제품은 모두 30개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불닭 시리즈는 과연 언제까지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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