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금센터는 "주요국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전망에도 불구하고 BOJ는 제한적인 정책 여력과 효과 등으로 관망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시장 컨센서스이긴 하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센터는 "엔화가 급격하게 강세를 보이지 않는 한 BOJ는 관망세를 지속할 것이나 해당 정책기조가 BOJ의 제한적인 정책 여력을 시장에 드러내는 역효과로 작용할 소지도 있다"고 평가했다.
센터는 "최근 구로다 총재를 비롯해 BOJ 인사들의 완화 정책 관련 발언이 늘고 있으며 ECB도 금주 중 통화정책 완화 종합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어 9월 통화정책결정회의 결과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이어 "Fed, ECB, BOJ 등 주요 중앙은행들이 통화정책 완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글로벌 마이너스 금리 채권 증가(현재 약 $16조)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국제금융시장의 급변동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자료=국제금융센터 |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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