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톡] 이옥선 할머니 “일본은 우리 (‘위안부‘)할머니들 다 죽길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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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아 뉴스기획팀 기자 출연

오늘(14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된 ‘한겨레 라이브’의 메인뉴스 코너 ‘뉴스룸톡’에서는 최윤아 뉴스기획팀 기자가 나와 1400회를 맞은 수요시위 현장을 소개했다. 1992년 1월8일 시작한 수요시위는 27년7개월 동안 이어졌다. 동일한 주제로 열린 세계 최장기간 시위다. 이번 수요시위에서는 서울에서만 약 2만명(주최 측 추산)이 모였다.

이어 최 기자가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진행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와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이옥선 할머니는 “우리가 말하는 게 거짓말이 아니라, 우리가 말하는 이게 진실이다. 자기가 겪은 일을 얘기하니까”라며 “일본은 우리 할머니들 다 죽기를 기다리는데, 이젠 사람 몇이 안 남았다. 죽기 전에 빨리 (사과를)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소영 피디 azu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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