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131개 시민단체 참여…17일 규탄대회
14일 오후 전교조 부산지부 강당에서 열린 아베규탄 비상시국회의 모습.(부산민중연대 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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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과 경제침탈을 규탄하는 '아베규탄 부산시민행동'이 14일 발족했다.
부산시민행동은 이날 오후 전교조 부산지부 강당에서 아베규탄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아베규탄 부산시민행동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민행동에는 노동, 종교, 문화예술, 풀뿌리 등 여러 계층의 131개의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시민행동은 "아베 정권의 침략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시민사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부산지역에서 적극적인 행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오는 17일 동구 초량동 일본총영사관 인근 정발장군 동상 앞에서 아베규탄 시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초량동 일대(부산역~일본 총영사관)를 항일거리로 조성하고 'no아베 친일매국노out' 문구의 펼침막을 부산시민 개개인 명의로 내걸 계획이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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