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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포토]"일본정부 사과하라"…1400번째 수요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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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워치] 이명근 사진기자 qwe123@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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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피해자의 Me Too에 세계가 다시 함께 외치는 With you! 가해국 일본정부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라'라는 주제로 제140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열렸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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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번째 정기 수요시위와 제7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세계연대집회가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렸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14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1400차 수요시위와 제7차 세계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 세계연대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앞서 북측의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가 집회의 성과적 개최를 염원하며 전달한 연대사가 낭독됐다.

이번 수요시위는 서울뿐 아니라 안양, 수원, 원주 등 국내 13개 도시에서 함께 열렸다. 나아가 호주와 뉴질랜드, 영국, 필리핀, 대만, 일본을 비롯한 9개국 21개 도시에서 개최됐다.

'피해자의 Me Too에 세계가 다시 함께 외치는 With you! 가해국 일본정부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어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에서는 연대성명이 발표되고, 각국의 연대영상 메시지가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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