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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한수원, 中企 수출 지원 '혁신파트너십' 출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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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파이낸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세계파이낸스=주형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한 '2019 혁신파트너십 사업 출정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25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이들은 한수원의 유자격 공급자, 원전기자재 납품기업, 해외진출 희망기업 등이다.

한수원은 참여기업들과 수출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성과공유제' 협약도 체결했다. '혁신파트너십'은 정부와 한수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력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 혁신 활동을 지원,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한수원은 지난해부터 3년간 36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혁신파트너십 중소기업들은 수행기관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국콤파스로부터 해외 진출 컨설팅, 입찰 참여, 실무 교육, 번역, 공증, 해외 법인 설립 등 여러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 산업 중소기업들이 혁신파트너십 사업으로 해외 사업 확장에 성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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