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삼성카드, 가맹점 마케팅 지원 MOU

상권 특성 맞춤 상품·서비스·매장 개발에 협력, 공익사업도 추진

서유승 BGF리테일 영업ㆍ개발부문장(왼쪽)과 강병주 삼성카드 마케팅실장이 MOU를 체결하는 모습. 출처= BGF리테일 [이코노믹리뷰=최동훈 기자] BGF리테일이 삼성카드와 함께 가맹점 수익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맞손 잡는다.

BGF리테일은 24일 삼성카드와 ‘CU가맹점 맞춤형 마케팅’ 지원 등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24일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CU가맹점에 삼성카드 ‘링크 비즈파트너’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링크 비즈파트너는 삼성카드의 스마트 알고리즘 기반 마케팅 지원 서비스다. 이를 통해 특정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양측은 각각 보유한 빅데이터 등을 연계해 각 지역별 상권 및 고객 특성을 고려한 특화 상품이나 매장을 개발하는데도 힘을 모은다.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강화함에 따라 CU가맹점주를 위한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 양측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스마트 플랫폼을 제휴하고 신규 사업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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