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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文대통령 "지구촌에 요가 선물한 인도 총리와 국민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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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요가의 날' 맞아 SNS에 축하메시지…"G20서 모디 총리 재회 기대"

연합뉴스

한·인도 정상의 악수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한·인도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친 뒤 악수하고 있다. 2019.2.22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지구촌에 요가라는 귀중한 선물을 주신 인도 국민과 (인도) 총리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제5회 '세계 요가의 날'인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많은 세계인이 요가로 마음과 몸을 수련하며 달라진 삶을 경험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노력으로 유엔은 '세계 요가의 날'을 정했고 오늘이 그날"이라고 설명했다.

총리가 되기 전부터 매일 아침 요가를 수련해 온 것으로 알려진 모디 총리는 2014년 9월 유엔총회에 참석해 회원국에 세계 요가의 날을 제정해 달라고 호소하는 등 요가 보급과 확산에 앞장섰다.

모디 총리는 2015년 6월 21일 제1회 세계 요가의 날에 수도 뉴델리에서 처음으로 시민 3만5천여명과 함께 단체 요가를 선보이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다시 요가의 정신과 의미를 되새겨본다"면서 "다음 주 일본 오사카(大阪)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모디 총리와의 재회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인류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 계속 함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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