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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끝나지 않은 신분제의 유습 '갑질'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갑질·성차별·성희롱 없는 직장만들기'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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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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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도의 ‘공정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갑질 NO!, 성차별 NO!, 성희롱 NO! 우리는 함께 일하는 동료입니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지위를 이용해 갑질·성차별·성희롱 등 부당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식개선과 평등한 근무여건 조성 등에 동참하겠다는 서약을 했다.

이어 부서별로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고, 공정한 직장 선언문이 담긴 서명판에 자유롭게 서명을 하며 직장 문화 개선 의지를 높였다.

서재형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권위주의형 상사들이 직원들에게 본인의 생각을 무조건 강요하는 것을 근절하고, 이를 통해 공정한 직장 문화 조성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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