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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월)

`초등생 2명 사망` 인천 축구클럽 승합차 운전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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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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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축구클럽 승합차를 몰다가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초등학생 등 8명의 사상자를 낸 20대 운전자가 24일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인천 모 사설 축구클럽 스타렉스 승합차 운전자 A(24·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종환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달 15일 오후 7시 5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스타렉스 승합차를 몰다가 신호를 위반해 카니발 승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탄 B(8)군 등 초등생 2명이 숨지고 대학생 행인(20·여) 등 6명이 다쳤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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