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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롯데캐슬 클라시아’ 무순위청약 2만90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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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롯데건설이 서울시 성북구 길음동 508-16번지 일대에서 분양 중인 ‘롯데캐슬 클라시아’ 무순위 청약에 2만9000여명이 몰렸다.

2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22∼23일 진행된 무순위 사전예약 접수에 2만9209명이 접수했다.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59㎡B가 9090명이 접수해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고 59㎡A(18세대)에는 1910명이 접수했다

59㎡C(89세대)와 84㎡A(196세대)는 2563명과 7466명이 각각 접수했다,

84㎡B(40세대)에는 2890명이 신청했고 84㎡D(55세대)는 2729명, 84㎡E(7세대)에는 410명이 몰렸다.

가장 넓은 평형인 112㎡A(9세대)는 986명이, 112㎡B(19세대)는 1165명이 접수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이달 20일부터 새로 입주자 모집 공고를 하는 단지부터 예비 당첨자 비율을 현재 공급물량의 80%에서 5배수로 확대하기로 해 이번 롯데캐슬 클라시아의 무순위 사전예약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인 점이 접수가 많아진 한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지하 6층~지상 37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12㎡, 총 2,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3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가구 수가 전체의 약 95.6%를 차지해 27일 예정인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결과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사전 무순위청약 신청자도 추후 1순위 청약을 하는데 별다른 제약이 없다.

롯데캐슬 클라시아는 24일 특별공급, 27일 해당 지역 1순위 접수를 시작으로 청약 일정이 진행된다.

나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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