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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동두천시 '청주 도시재생 사례에서 구도심 발전 전략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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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덕 시장 "원도심 활성화 위해 노력할 것"

이데일리

청주시 중앙동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을 벤치마킹하는 최용덕 시장.(사진=동두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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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도시재생을 통해 도심의 재도약을 꿈꾸는 동두천시의 행보가 발 빠르다.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최용덕 시장과 이성수 시의회 의장 등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충청북도 청주시 중앙동을 찾아 선진 도시재생사업의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시 집행부와 시의회 간 도시재생이라는 지향점을 원도심 공동화 해소라는 공통된 목적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용덕 시장 등 방문단은 이날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으로부터 센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중앙동 상권활성화 사업에 대한 트강으로 이어져 동두천시와 비슷한 여건의 원도심을 되살리는데 어떤 방법이 동원됐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청주시 중앙로 차 없는 길을 둘러보면서 도시재생사업 성공사례 현장탐방 행보도 이어갔다. 이 거리는 지난 2017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으로 도시재생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어 방문단은 청주시 도시재생기획단을 방문해 청주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도시재생을 위한 집행부의 행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최용덕 시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집행부와 시의회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향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시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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