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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안산시-라오스 비엔티안주, 관광·산업·문화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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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 비동사야손 주지사 만나 상호 발전 논의

뉴스1

윤화섭 안산시장(왼쪽)은 24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주를 방문해 비동사야손 주지사와 만나 ‘안산시-비엔티안주 우호협력도시 관계수립 합의서’에 서명했다.(안산시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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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안산시와 라오스 비엔티안주가 경제 분야 등 우호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윤화섭 시장은 24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주를 방문해 비동사야손 주지사와 만나 ‘안산시-비엔티안주 우호협력도시 관계수립 합의서’에 서명했다.

인구 42만명이 거주하는 비엔티안주는 라오스 북서부에 위치한 쌀 농사 집약 재배 지역으로 자국 내 경제 중심지 중 한 곳으로 알려졌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경제, 문화, 투자 등 각 분야 교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동 발전 모색과 고위급 인사 상호 정기 방문 등 우의 증진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정부의 신남방정책 추진에 맞춰 동남아시아의 새로운 국제교류도시 발굴을 목표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윤 시장 등 일행은 지난 22일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정부 짠반뚜안 부위원장, 23일 호찌민시 인민의회 팜둑하이 부의장을 차례로 만나 경제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비동사야손 주지사는 “대한민국 최대 산업·다문화도시 안산시와 교류를 시작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양 도시가 다양한 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로 발전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윤화섭 시장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안산시와 비엔티안주가 미래 유망산업인 관광분야 및 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해 더 높은 단계로 우정을 다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jjhji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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