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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전북도내 소비재기업, 중국 심천에 전북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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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천 국제 선물 및 가정용품 박람회, 도내 수출기업 6개사 참가

▶ 전북도, 소비재 우수제품 중국시장 마케팅으로 수출확대 기대

메트로신문사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5일 중국 심천회의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제27회 심천 국제 선물 및 가정용품 박람회'에 도내 수출기업 6개사를 파견하여 전북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동성에 소재한 심천시는 중국 최초의 경제특구로서 소비와 소득수준이 중국 최상위권에 속한다. 이번 박람회는 소비재 박람회 중 중국에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전세계 10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가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중국시장에서 호응이 높은 소비재 품목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수출기업들은 박람회가 새로운 기회로 작용해 수출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도는 참가기업의 마케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부스임차 및 장치 설치, 전시품 운송과 통역에 이르기까지 관련비용을 90%이상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한국무역협회의 글로벌 e마켓플레이스를 통한 바이어 사전마케팅, 무역전문가 컨설팅, 교신 지원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5월말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한국 우수상품 전시상담회'에 도내 우수중소기업 10개사를 파견해 新남방 거점시장인 베트남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광주=봉채영 기자 bcy2020@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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