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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기상청, 한림대와 기후변화대응 개도국 인재 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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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기상청과 한림대학교가 24일 강원도 춘천의 한림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상청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기상청이 한림대와 손을 잡고 기후변화 대응을 선도할 개발도상국의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기상청은 24일 강원 춘천의 한림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한림대학교와 '기후변화 대응 글로벌 인재 양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Δ대기과학 및 기후변화과학 인력양성 Δ세계기상기구 지역훈련센터(WMO RTC-Korea) 교육훈련과정 운영 Δ기상․기후분야 국제교류협력사업 Δ학술 및 연구자료 공유와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이다.

이를 계기로 기상청은 '코이카(KOICA)-한림대 기후변화대응정책 석사학위 연수사업(2019~2023년)' 개도국 참가연수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과학 분야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기후변화에 관한 전문 지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한림대와 적극 협력, 개도국 연수생의 기후변화대응 역량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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