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30 (월)

환경단체 "낙동강 인근 주민 몸에서 녹조 독소 검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낙동강 인근 주민들 몸에서 녹조의 원인이 되는 독성 물질이 검출됐다는 환경단체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 등은 어제(7일) 서울 종로구 환경운동연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 유역 어민과 환경운동가 등 102명의 콧속에서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먼저 나온 22명의 검사 결과부터 발표했는데, 절반에 해당하는 11명에게서 녹조를 유발하는 독성 물질인 남세균이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들 가운데 8명이 재채기 등 증상을 보인다면서, 정부가 녹조 문제에 대한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모든 반려인들이 알아야 할 반려동물의 질병과 처치법 [반려병법]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