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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화)

영광교육지원청, 전문상담(교)사·상담업무 담당자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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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18일 영광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 홍상미 한국비폭력센터 강사가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을 위한 비폭력대화’를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제공=영광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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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남 영광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지난 18일 지역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학교 상담업무 담당자 3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19일 영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한국비폭력대화센터 소속 홍상미 강사가 ‘인간관계와 의사소통을 위한 비폭력대화(NVC)’ 를 주제로 학교현장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비폭력대화(NVC)란 생각과 의식을 바꿔 상대방을 함부로 판단하거나 평가하지 않고 긍정의 언어를 사용하여 느낌을 토대로 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대화방법으로 다른 사람들과 질적인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대화방법이다.

비폭력대화에 관련해 학생들과 관계에 있어서 공감적인 태도로 충분히 경청할 수 있는 대화 방법을 소개했으며 현실감 있는 설명과 시연을 통해 호응을 얻었다.

김준석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생활지도와 상담활동을 담당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연수 주제인 비폭력 대화(NVC)를 통해 학생의 마음을 깊게 공감해 교사와 학생간의 갈등을 예방하고 학교상담의 활성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담업무 담당자 연수는 2학기에도 실시할 예정이며 학교현장에서 아이들과 소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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